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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동(洞) 1동네배움터' 시대 연다

동네배움터 운영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1동 1동네배움터'를 통해 평생학습시대를 연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424개동 전체에 동네배움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배움터는 학교, 도서관, 문화원 등 지역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생활문해 교육, 직업능력 증진, 지역문제 해결 등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달 25개 전 자치구에서 동네배움터 공모를 실시한다.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자치구는 시와 함께 평생학습 협력 모델을 만든다. 전문인력, 재정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주민 학습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렸다.

사업 평가에 따라 2년 연속 지원도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자치구에 '동 평생학습 전문가'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5개 자치구에서 작은도서관, 공방, 미술관, 소극장 등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53개 동네배움터에서 192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치구는 7개 이상의 동네배움터 설치·운영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동네배움터는 워라밸 시대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돕는 평생학습 보금자리"라며 "동네배움터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고 생활 속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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