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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4주만에 학점 받는 '마이크로레슨' 올 1학기부터

건국대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이 올 1학기부터 4주 집중 강의로 학점을 받는 '마이크로레슨'을 도입한다.

마이크로레슨은 16주 가운데 학생이 선택한 4주 동안 교양과목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레슨은 비전공자가 개념이나 적용사례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개설됐다. 예를 들어 공학계열 주 전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수업과는 별개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이해'라는 교양 교과목을 4주 단기 집중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다. 공학계열 학생들은 '스타트업 기업법률실무' 같은 교양 교과목을 단기 집중으로 이수할 수 있다.

마이크로레슨은 교육부의 집중 이수제 도입 허용에 따라 도입됐다. 교육부는 1학점당 15시간 이상 기준을 준수하면서 집중 수업(4주, 8주, 주말·야간) 등 수업 기간을 단축해 교과 운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레슨은 2019학년도 1학기 SW(소프트웨어) 분야 2개, 예술분야 2개, 교양대학 개발 교과목 8개 등 총 12개 과목이 개설됐다. 각 과목당 4개 반이 개설된다. 한 학기 16주 가운데 제1반은 1~4주차(3월)에, 2반은 5~8주(4월), 3반은 9~12주(4월말~5월) 4반은 13~16주차(5월말~6월)에 각각 개설된다. 학생들은 수강신청 때 4개 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학생은 학기 중 원하는 시기에 4주 동안 수강하게 되며, 교강사는 학기 동안 해당 커리큘럼을 4차례 강의한다.

박창규 상허교양대학장은 "마이크로레슨(1학점)의 운영을 통해 교과목 선택권을 양적, 시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학생 수요자 기반의 교과목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산업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보다 유연한 교육과정의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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