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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경협… 떠맡을 준비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모습/청와대



[b]美트럼프와 19일 밤 10시부터 35분간 전화통화[/b]

[b]한미정상, 하노이 회담의 성공적 개최 방안 논의하다[/b]

[b]하노이 회담 후 文대통령 직접 만나길 희망한 美트럼프[/b]

"남북 사이의 철도·도로 연결부터 남북경제협력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10시부터 35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언급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활용해야 한다"며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이렇게 밝혔음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한미정상은 통화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협의했다. 2차 북미회담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어려운 협상을 여기까지 이끌어 온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과 확고한 의지의 덕분"이라며 "남북관계에서 이룬 큰 진전도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덕분"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올 북미회담 준비현황 및 미북간 협의 동향을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어 회담 결과 및 후속조치 등에 있어서 문 대통령과 긴밀히 상의할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올 북미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결과를 문 대통령과 공유해야 하기에 직접 만나기를 고대한다"고도 했다.

한편 한미정상의 이번 통화는 올해 첫 통화이기도 하다. 두 정상은 지난해 총 11번, 지난 2017년 총 7번의 통화를 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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