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협력사들에 상생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 부회장은 18일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임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조 부회장은 이날 협력사들의 생산성이 상생의 토대라고 강조하며,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협력사 임원들은 경쟁력을 공유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로 제조 역량을 높이자고 결의했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해왔으며,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인적자원 개발도 돕고 있다. 운영자금 지원과 법률자문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최고경영진이 정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진정한 상생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