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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이명희, 녹취록에 무엇 담겼나

(사진=JTBC)



18일 저녁 JTBC 뉴스룸을 통해 방송된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관련 보도 VOD가 19일 새벽 다시 업로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탐사플러스] 한진 일가 '도우미 갑질' 녹음파일 들어보니…' 기사가 19일 0시 9분 업로드됐다. 이 보도는 전날인 18일 뉴스룸에 나왔지만, 온라인에서는 사라진 바 있다.

그랬다가 수시간 뒤인 19일 새벽 다시 업로드가 된 것이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갑질을 일삼았다.

JTBC 측은 조 회장의 자택에서 2015년 초 일했던 필리핀 가사 도우미가 직접 녹음한 대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녹취록에는 고함을 치며 욕설을 내뱉는 이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담겨있다.

몹시 흥분한 듯한 그는 주변에 아이가 있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언을 쏟아냈다.

여기에 이 전 이사장이 순간적으로 화를 못 이기는 경우가 있었지만, 평소에는 가정부들을 아꼈다는 이 전 이사장 측의 해명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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