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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광주 북구, 구제역 종식까지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 지속 운영

2월 15일부터 북구 생용동 인근 거점소독시설 운영

북구 구제역거점소독시설 방역활동



총 40명으로 구성된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 소독 등 구제역 적극 대응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구제역 종식 시까지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북구는 "2월 15일 가축 이동중지명령이 일부 해제되어 차량과 가축 이동 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한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지속해서 운영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31일 사이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의 일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가축질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가축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북구는 위기경보 하향 시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된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며 방역활동, 방역기기 관리, 차량 소독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2월 1일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명령을 고시하고 38농가 916두에 대해 약품 배부 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북구는 2월 15일부터 차량, 가축 등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구 생용동 인근에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18일부터는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소독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과거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기 전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발생한 점에서 긴장을 놓을 수 없다."라며

"우리 지역 축산 농가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제역 상황이 완전히 종식 시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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