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에는 서울·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320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 기간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오는 18일 경기 부천시 중동에선 1050가구로 이뤄진 오피스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가 공급된다. 인천 서구 원당동에선 1540가구로 조성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가 이달 20일 분양된다.

이 밖에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1116가구)'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1199가구)',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1521가구)' 등이 모두 오는 22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