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코웨이, 中 JOMOO와 손잡고 정수기·비데 추가 공략

전략적 제휴 위한 비구속적 양해각서 체결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운데)가 이지훈 코웨이 Global시판사업부문장(오른쪽), 린샤오웨이 JOMOO 유럽미주센터본부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중국 정수기·비데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간다.

코웨이는 중국 주방욕실 전문업체인 JOMOO와 상호 전략적 제휴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격적인 전략적 제휴를 맺기에 앞서 사전 MOU를 진행한 것이다.

코웨이와 손잡은 JOMOO는 중국의 주방·욕실 브랜드 기업으로 9년 연속으로 현지 욕실 제품 판매 1위, 2018년 광군제 기간 동안 약 8억 위안(한화 약 1360억 원)어치를 판매하며 스마트 비데와 욕실 제품 카테고리군 판매 1위 등 업계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뛰어난 연구개발과 제조 능력뿐 아니라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서비스 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 논의는 국내에서 선도적 환경가전 기술을 보유한 코웨이와 중국 내 대규모의 주방, 욕실 제품의 제조, 유통 및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JOMOO가 만난 것이다.

코웨이는 JOMOO와의 제휴가 최종 성사되면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정수기, 비데 등의 제품 개발과 유통 및 서비스 구축 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중국 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 이지훈 Global 시판사업부문장은 "최근 중국에서는 웰빙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고 주방·욕실 제품 채널을 통해 정수기와 비데 등을 구입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가 성사되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브랜드, 채널의 강점들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수기 시장은 지난해의 경우 317억 위안(RMB), 우리돈으로는 약 5조2000억원 수준으로 연 평균 약 15~20%씩 성장하는 등 잠재 성장률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