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뉴트리바이오텍'을 방문한다.

류 처장은 이번 방문에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현황과 해외시장 개척 상황 등을 직접 살펴보고 업계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2017년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식품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18.03으로 제조업 평균 8.82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철저한 품질 및 안전 관리로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이 전 세계에서 K-푸드(food) 열풍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혁신적인 규제개선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