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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GTX 등 철도 호재 품은 수익형부동산 눈길

GTX 수혜 지식산업센터, 신설 역세권 오피스텔 등 주목

'의왕 더리브 비즈원' 투시도.



도시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철도 교통망 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주택 규제 강화로 수익형부동산이 대체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선 투자자들이 철도 호재를 품은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철, 철도 등 대형 교통 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은 청약 경쟁률이 높고,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은 총 63개 점포에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별내신도시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분양 당시 주목을 받았다. 2017년 2월에 공급된 '부평테크시티'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전용면적 29㎡ (8층) 분양가 대비 약 37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는 인천 1호선 갈산역 4번 출구가 가까워 물류와 출퇴근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는 반면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은 유동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로 지난해를 마감했다"며 "올해도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철도와 지하철 등 교통호재가 뛰어난 지역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물류이동이나 근로자의 출·퇴근, 기업 간 협업이 중요해 교통여건이 갖춰진 곳일수록 수요가 높다.

올 상반기 GTX 수혜 지역에 공급하는 단지로는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있다. 파라코개발(시행)과 이테크건설(시공)이 이달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서 분양한다. 의왕시는 국내 유일의 철도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금정역 GTX-C노선(2021년 착공예정), 인덕원 동탄복선전철(2018년 사업착수) 등 사업지 주변으로 각종 교통호재가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연면적 6만1069.52㎡, 지식산업센터·근린생활시설·기숙시설로 이뤄진다.

SK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37번지 외 2필지에 '금정역 SK V1 센터(center)'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 연면적 5만5391.33㎡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금정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GTX-C노선(금정역-삼성역-의정부역) 개통이 계획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직장인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입지일수록 투자 가치가 높다. 올 상반기 분양하는 교통 호재가 있는 오피스텔로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아덴하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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