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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시가배당률 6.5%…최고의 배당주"

-2018년 연간 이익, 2077억원…전년대비 10.9% 성장

-올해 시가배당률 6.5%로 추산

맥쿼리인프라의 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운용보수 조절로 인한 고배당 매력이 뚜렷해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4.6%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연간 이익은 2077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늘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자본 재구조화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운용수익이 견조한 성장을 보인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이익전망을 2.6% 높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운용보수 구조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과 최근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상대적 매력도 증가를 감안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월 18일 맥쿼리인프라는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하는 보수 변경안을 발표했다. 기본보수 요율은 종전의 시가총액대비 1.10~1.25%에서 0.85%로 하향 조정되고, 주가 상승 시 지급되었던 성과보수 항목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이같은 보수안은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 연구원은 "운용보수율 개선에 따른 비용 절감액은 103억원으로 추산되고, 주가 상승시 거액으로 지급되었던 성과보수 항목의 삭제는 불확실성 축소 관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투자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배당수익 발생 가능 자산들로부터의 배당수익 증가로 2019년 주당 예상 배당금(DPS)은 640원, 이에 따른 시가배당률은 6.5%로 추산한다.

김 연구원은 "시중금리 하락 및 상장 기업들의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감안할때, 맥쿼리인프라는 배당주로써 투자 메리트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현재 인천대교 및 서울-춘천고속도로 자본재구조화에 따른 이자이익과 신공항하이웨이 및 천안논산고속도로로부터의 배당수익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향후 수정산터널로부터의 배당 유입 여부가 2019년 이익 개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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