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지난해 화폐 제조비용 '역대 최소'…모바일뱅킹 거래 늘은탓



최근 현금 사용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화폐제조 비용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이어 'XX페이'등 모바일 결제·뱅킹 서비스 사용이 일상화된 영향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폐와 동전 등 화폐 제조에 들어간 비용은 총 1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집계된 총 비용인 1330억원에 비해서도 226억원(17%) 가량 준 액수로, 지난 2016년 1539억원이 쓰인 것에 비교하면 2년 만에 435억원(28%)이 감소했다.

지난해 화폐 발행추이를 보면, 5만원권 발행액은 전년보다 2.2% 감소하고 1만원권 발행액은 20.4% 감소했다. 이어 5천원권은 -14.2%, 1천원권은 -13.7%로, 모두 2008년 이래 가장 크게 줄었다.

또한 동전 발행은 500원짜리가 -20.2%, 100원짜리가 -8.5% 줄었다. 다만 50원과 10원짜리는 각각 36.6%와 26.6% 증가해 2년 연속 20∼30% 감소한 뒤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현재 유통 중인 화폐의 잔액은 이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 5만원권의 증가율은 9.4%로 발행 이후 가장 낮았고, 1만원권은 -4.5%로 4년 연속 감소했다. 또한 5천원권은 0.7%로 2010년(-0.1%) 이래 가장 증가율이 낮았으며, 1천원권은 1.1%로 2008년(0.5%)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