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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생·손보사,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건물. /김희주 기자



보험업계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고 보험영업이익과 변액보증손익이 동반 악화한 탓이다.

5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 7개사 합산 순익은 5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 전 분기 대비 45.8% 감소할 전망이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손보 5개사의 합산 순익이 2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합산 순익은 3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 하향과 동시에 2019년 실적도 하향조정을 전망한다"며 "실적 하향은 손보업계 차 보험 손해율, 생보업계 변액 보증손익 악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손보의 경우 1월 중 업계 전반적인 차 보험료 인상으로 하반기 이후 손해율 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정비수가 인상분의 반영과 보험료 인상의 경과 효과를 감안시 상반기 효율은 추가 악화 여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보의 경우 위험손해율 개선은 미진한 가운데 위험보험료 성장률 또한 낮다는 점에서 보험영업이익 개선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부진한 증시 흐름과 장기 금리 하락 기조 또한 변액보증손익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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