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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쇄신 기대"…목표주가 20%↑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경영쇄신의 길이 열린 한진칼에 대해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가 모이고 있다.

4일 대신증권은 한진칼의 목표주가를 2만77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0.6%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경영쇄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순자산 대비 타겟 할인율을 20%에서 1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한진칼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결정했다.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탁자 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정관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 KCGI(강성부 펀드)는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 가처분 신청, 감사1인과 사외이사 2인의 선임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서를 송부하는 등 경영쇄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양 연구원은 "국민연금과 KCGI의 한진그룹에 대한 이와 같은 결정 배경에는 향후 경영참여를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만한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가치 상승과 이를 통해 지주회사 한진칼의 순자산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한진칼 순자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자회사(대한항공과 진에어)들이 2019년 유가하락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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