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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정부, 전국 소, 돼지 긴급 백신 접종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이 더 이상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한 전국의 소·돼지 1340만두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 까지 3~4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소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2일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시설 8만5660개소를 소독했고, 이날도 활용 가능한 전국의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SS기) 95대, 농약 광역 살포기 90대, 드론 80대 등 1300여대의 시설·장비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했다.

농장 소독은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사 내부와 외부에서 이중차단이 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장은 설 명절 전후 외국인 근로자 가족 및 친지가 방문한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에 특별히 철저한 소독 등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에 충북 진천의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과 추위에 차단방역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백신을 접종해도 백신에 의한 방어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지자체와 방역기관에서는 군부대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해 설 연휴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길 바란다"며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구제역이 걸린 가축은 모두 폐기돼 축산물로 시중에 유통될 수 없는 만큼국민들께서는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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