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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택배정보는…" 명절기간 문자사칭 범죄 주의보

명절 연휴기간 택배 관련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유토이미지



명절 연 휴기간 택배 관련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은 단문 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된 후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명절 연휴기간 택배문자 발송이 많다는 점을 악용해 이용자를 유혹하는 셈이다.

3일 한국인터넷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 적발 건수는 해마다 증가했다. 2015년에는 11만 3천211건이었으나, 2016년 26만 7천274건, 지난해에는 31만 7천618건으로 늘었다. 특히 설 연휴에 발생한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 적발 건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15년 136건, 2016년 299건에서 지난해 1천554건으로 급증했다.

스미싱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하지 않기'를 활성화 해 스마트폰 자체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 결제 금액 한도를 낮추거나 아예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만약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내용을112로 신고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받고, 이동통신사, 게임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사업자에게 제출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면 피싱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 제거 방법 등을 무료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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