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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장백지, 아들 신상 유출에 화났다

장백지 아들 신상 유출 (사진=장백지 SNS)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셋째 아들 신상 유출에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8일 홍콩의 한 매체는 장백지가 지난해 11월 출산한 셋째 아들의 출생증명서를 입수해 이름과 친부 기재 유무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장백지는 셋째 아들 출산 당시 아이 친부에 대해서는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장백지 아들 신상 유출과 관련해 장백지 측은 "출생 증명서는 조심스럽게 보관해왔다. 이것은 불법 유출이다. 아들의 사생활 폭로에 충격과 실망이 크다. 만약 지인이 돈을 받고 의도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면 심각한 사회문제다. 끝까지 추적하겠다"라고 밝혔다.

장백지는 지난해 11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과 싱가포르 부호 그리고 주성치 등이 부친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장백지는 "사실이 아닌 소식을 유포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06년 중국배우 사정봉과 결혼해 2012년 이혼했다. 6년 결혼생활 동안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미혼모 상태로 셋째 아이를 출산해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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