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생산 라인 증설 적극 검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티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고객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의 생산 라인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기간 동안인 8일(영업일 기준)만에 2만 506대 계약 건수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3만대 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차종 중, 일 평균 사전 계약 대수 기준으로 신기록이다. 지금 주문해도 차량을 인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3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이에 현대차는 공장 생산 라인을 증대도 고려하고 있다.

구자영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에서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과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고객 대기 시간 감소를 위해 패리세이드 생산 능력 증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의 인기의 비결은 희소성 있는 대형 SUV 모델이라는 점과 가격대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출시 전 국산 대형 SUV 모델 시장은 기아차의 '모하비'와 쌍용차의 'G4 렉스턴'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팰리세이드의 등장으로 올해 대형 SUV 시장에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2018년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판매 458만 9199대 ▲매출액 97조 2516억 원(자동차 75조 2654억원, 금융 및 기타 21조 9862억원) ▲영업이익 2조4222억원 ▲경상이익 2조5296억원 ▲당기순이익 1조645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은 ▲판매 122만6443대 ▲매출액 25조 6695억 원 ▲영업이익 5011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감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