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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쇼핑+퀴즈의 만남 '뿌쇼뿌쇼' 고객 유입↑

뿌쇼뿌쇼 방송화면/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 쇼핑+퀴즈의 만남 '뿌쇼뿌쇼' 고객 유입↑

'참여형 쇼핑 콘텐츠'로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경험 제공

CJmall 쇼크라이브가 쇼핑도 하고 퀴즈도 맞추는 신개념 모바일 쇼핑 콘텐츠로 2030 엄지족을 공략한다.

모바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참여형'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7일 모바일 퀴즈 쇼핑 프로그램 '뿌쇼뿌쇼'를 론칭한 결과, 동시간대 방송보다 고객 유입이 2배 이상 늘고 댓글 참여도 4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젊은 고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낵컬처를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선 길이가 짧은 콘텐츠 외에도 유저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 참여형 게임 콘텐츠인 '모바일 퀴즈쇼'는 약 15분 동안 MC와 참가자들이 상금 획득을 위해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이미 완전한 놀이문화로 자리잡았다.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웹툰이 더해진 '인스타툰'도 독자들의 참여를 빼놓을 수 없다. 독자들이 요청한 주제를 창작자가 그릴 뿐 아니라, 한 컷 단위의 그림에 담긴 각각의 스토리에 대해 유저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웹툰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따라 CJmall 쇼크라이브 콘텐츠도 '실시간 참여'를 강화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7일 CJmall의 모바일 신규 프로그램 '뿌쇼뿌쇼'를 론칭했다. '스트레스를 뿌(부)수는 점심쇼핑'이란 콘셉트로, 기존 모바일 쇼핑 방송에 퀴즈쇼 형태의 게임 콘텐츠를 접목시켰다. 재미와 보상을 극대화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과 연관된 객관식 퀴즈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즉석 초성퀴즈 등 생방송 중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며, 주제별 토크왕을 뽑는 코너가 운영되기도 한다.

매주 월~목 오후 12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뿌쇼뿌쇼'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직장인 등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쇼핑 방송이 1시간 동안 상품 설명과 고객과의 실시간 채팅이 이뤄지는 반면, '뿌쇼뿌쇼'는 10분마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가 출제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정답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쇼핑 적립금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채팅과 게임은 물론 보상도 두둑히 얻는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뿌쇼뿌쇼' 론칭 이후 10회 방송 동안 고객 유입과 채팅 참여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1회 방송 평균 2300여명의 고객들이 유입되는데, 이는 기존 정오 방송 대비 2.6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리디북스 전자책'을 판매했던 7일 론칭방송에선 20~39세 고객 비중이 49%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뿌쇼뿌쇼' 시청 고객 한 명당 평균 15회 정도 채팅에 참여하는 등 동시간대 모바일 방송 대비 채팅 댓글 수가 4배 넘게 증가했다. '오징어&쥐포'를 판매했던 14일 방송에서도 4000명이 넘는 고객이 유입됐고, 채팅 참여 고객 중 45%가 상품을 구매했다. 타깃 고객 맞춤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의 장점과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 간 시너지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28일 '뿌쇼뿌쇼'에선 2039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부술 특별한 생방송이 진행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사내 라운지와 모바일 스튜디오 간 이원 생중계 방송을 통해 직장인 점심시간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명절 선물로 좋은 '한라봉 세트'를 1+1+1 구성으로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실시간 한라봉 시식 중계 등 다른 콘텐츠에선 볼 수 없는 색다른 현장감으로 모바일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이화겸 모바일라이브팀장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콘텐츠 소비 행태를 분석해 새로운 쇼핑 콘텐츠를 기획하고, 1월부터는 모바일 쇼핑 방송을 주 20시간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을 핵심으로 내세운 다양한 콘셉트의 모바일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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