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업은행·기업은행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15조원 지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3년간 15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안전투자를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기업은행은 23일 기업투자 지원프로그램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업구조 고도화 ·환경안전투자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각각 10조원, 5조원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24일부터 운영된다.

연간 프로그램 운영계획(조원)/금융위원회



우선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에는 3년간 10조원이 지원된다. 산업은행은 예비중견·중견기업을 중심으로 7조원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3조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비·기술투자나 대중소 협력사업 등을 통한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 사업전환, 사업장 이전 등 사업구조 혁신에 나선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500억원(중소기업은 250억원)까지 지원하고 금리는 0.5∼0.7%포인트 감면된다.

환경·안전투자 지원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안전설비 확보, 노후설비·건축물 교체, 민간 생활 SOC 투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지원한도는 300억원(중소기업은 200억원)이며 금리는 1.0%포인트 감면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이나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고객센터 또는 인근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금융위는 투자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15조원 중 6조원을 올해 배정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두 은행과 기업투자 활성화 금융지원단을 구성해 분기당 1회씩 지원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라며 "기업투자 촉진을 통해 기업성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