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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3차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방안 등을 포함하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제3차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차 토론회에서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기본방향, 산업·수송분야 에너지효율 혁신방안 등을 논의한데 이어 이번 토론에서는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혁신방안, 냉·난방에너지원 다양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우리나라 건물부문의 최종 에너지소비는 1090년 이후 매년 2.5% 이상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상업용 건물의 증가율은 5% 수준으로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양인호 교수는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상업건물, 편의점, 가정에 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을 확산하고, 통합관제센터(TOC)를 통한 '스마트 에너지 시티'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조수 박사는 우리나라가 충분한 전력 공급능력을 보유하고도 매년 동·하계 전력피크를 걱정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용 에너지원의 전력 집중 및 왜곡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용도별, 규모별로 냉방방식 비율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가스냉방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270만 냉동톤(RT)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까지 세 차례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부처합동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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