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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한화시스템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양산계약 체결

작전반응시간을 3분에서 30초로 크게 단축시키는 자동화 지휘통제경보체계인 방공C2A체계의 운영개념도 사진=방위사업청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작전반응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이하 '방공C2A체계')사업의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22일 "(한화시스템이) 329억 원 규모의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공C2A체계는 비호복합 등 군단 및 사단의 방공 무기에 국지방공레이더 등이 탐지한 항적정보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전달하는 자동화 지휘통제경보체계다.

현재 우리 군은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경보전파와 사격 등을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으로 통제하는 수동 작전체계를 운용 중이다. 이 체계는 작전반응시간이 길게는 3분 가량 소요되어 실시간 정보 상황 공유와 교전 통제가 제한적이었다.

반면, 방공C2A체계는 디지털화 된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전송해 작전 반응시간을 30초로 단축할 수 있다. 방사청은 방공C2A체계가 우리 군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제1방공여단 작전통제처장 김태열 중령은 "첨단 방공C2A체계 구축을 통하여 우리 군은 네트워크 중심전의 기반을 마련해, 저고도 공중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방공C2A체계 초도양산품은 올해 말부터 전방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력화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