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성균관대, 대규모 대학 취업률 1위… 한양대>연세대>서울대>고려대 순

- 대형 대학 중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생 취업률 높아

- 중·소 규모 대학 중에선 우송대, 을지대, 목포해양대 최고



2017년 가 그룹 대학(졸업생 3000명 이상, 42개교) 중 취업률 상위 11개교 /종로학원하늘교육·교육통계서비스



최근 5년간 대졸자 취업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졸업생 3000명 이상 대규모 대학 중 성균관대 졸업생 취업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에 이어 한양대, 연세대가 대형 대학 중 졸업생 취업률 톱 3에 들었다.

대형 대학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높았고, 중·소형 대학 중에서는 특성화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2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서비스에서 2017년 대학 졸업자 취업률을 대학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그룹(졸업자 3000명 이상, 41개교) 중 성균관대 졸업자 취업률은 7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양대 69.6%, 연세대 68.7%, 서울대 68.3%, 고려대 68.2% 순이었다.

이어 동국대 67.3%, 인하대 66.8%, 숭실대 66.5%, 중앙대 65.4%, 백석대 65.3%, 가천대 65.1%로 가 그룹 대학 41개교 중 취업률 65% 이상인 대학은 총 11개교로 집계됐다.

대규모 대학 중 취업률 상위 대학은 백석대(천안), 가천대(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반면 경상대가 졸업생 취업률 48.8%로 최하위였고, 전북대 53.8%, 대구대 53.9%, 부경대 54.4%, 영남대 54.8% 등 취업률 하위 10개교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이었다.

■ 나 그룹 대학 중 우송대·호서대·선문대·아주대·순천향대 톱 5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나 그룹 27개교 중에서는 대전 소재 우송대가 70.7%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서대 69.5%, 선문대 69.5%, 아주대 68.3%, 순천향대 68.0%, 동서대, 66.9%, 대전대 66.8%, 한양대에리카 66.3%, 인천대 66.0% 등으로 9개 대학 취업률이 65.0%를 넘었다. 나 그룹 중 경남대 졸업생 취업률이 55.6%로 가장 낮았고, 전주대(56.2%), 창원대(56.3%) 취업률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다 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50개교) 대학 중에서는 을지대(78.9%), 경동대(78.8%), 건양대(78.1%)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고, 라 그룹(졸업생 500명 이상 1000명 미만, 78개교) 가운데는 목포해양대(82.3%), 한국기술교육대(80.2%), 초당대(77.8%) 가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 195개 일반대학 취업률 평균 62.6%… 전년대비 1.7%포인트 하락

해당 연도 195개 일반대학 졸업자 취업률 평균은 62.6%로 전년도(2016년) 64.3%에서 1.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취업률이다. 대졸자 취업률 평균은 2013년 64.8%, 2014년 64.5%, 2015년 64.4%, 2016년 64.3%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 2017년 큰폭 하락했다.

취업률 하락은 최근 경제 부진에 따른 고용 상황 악화가 직접 요인으로 꼽히지만, 대학 졸업자와 취업대상자가 증가한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2017년 대학 졸업자 수는 33만5646명, 취업대상자 수도 전년대비 1768명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