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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각장애 청소년 대상 '생활금융 교과서' 발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생활금융 교과서'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생활금융 전반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초·중·고 생활금융 교과서를 점자도서와 오디오 북(낭독도서)으로 제작했다.

지루하고 단조롭지 않게 들을 수 있도록 초·중·고 각 교과서별로 다른 성우(3인)를 활용했으며, 카툰의 경우 등장인물별로 다른 목소리로 생동감 있게 녹음했다.

또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필요한 주제를 발췌해 학습할 수 있도록 오디오 북을 단원별(5개 단원)로 구분 제작했다.

오디오 북은 기본적으로 CD로 제작하되 음성파일도 제작해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하며,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점자정보 단말기를 활용해 점자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파일형태의 전자점자도서도 함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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