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엽총 난사 70대, 뻔뻔한 태도와 믿기 힘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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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엽총 난사 70대, 뻔뻔한 태도와 믿기 힘든 말

최종수정 : 2019-01-17 08:51:47

 사진 YTN
▲ (사진=YTN)

봉화 엽총 난사 70대 남성의 뻔뻔한 태도와 믿기 힘든 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구지법 형사11부(손현찬 부장판사)는 16일 경북 봉화에서 엽총을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소천면사무소 현관에 들어와 공무원 B씨와 C씨를 향해 엽총을 쐈다. 가슴에 총탄을 맞은 이들은 소방헬기와 닥터헬기로 후송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됐다.

70대 남성 A씨는 상수도관 설치공사 비용과 수도사용 문제 등으로 이웃과 갈등을 겪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종일관 범행을 정당화하고 책임을 주변으로 전가하는 등 엄벌이 마땅하다"면서도 "범행이 우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이 고령에다가 범행에 대해 자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최후진술에서 안중근 의사를 들먹이며 "나는 안중근 의사와 비슷하다. 개인적 감정은 조금도 없다.나라를 위해 한 일"이라고 횡설수설 하면 뻔뻔하 태도를 유지했다. 이어 "더많은 사람 몇십 명은 죽여야 했다"라는 등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해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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