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참여기관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아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덕동산근린공원·부락산문화공원·학현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덕동산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1개소만 운영해 왔으나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의 유아들의 경우 장거리를 이동해야하는등 불편한 점이 있어 올해부터 북부지역의 부락산문화공원과 서부지역의 학현근린공원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민간위탁 지원조건은 산림복지 전문업(유아숲 교육업 및 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한 자로서 사업장 주소지가 경기도, 충남 지역에 등록되어 있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유아숲지도사 3명 이상을 보유한 전문 업체여야 한다.

참여기관 선정은 오는 31일 심의평가위원회에서 신청기관이 제출한 서류심사 및 신청기관의 운영계획 발표에 대해 심사해 상위점수를 받은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선정된 기관은 장소 및 편의시설을 제공받고 유아숲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