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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한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마을 경로당에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모습/제공=함평군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3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한기를 이용해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치매 상담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 치매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차 선별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자가 나타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3차 원인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해서도 치매예방 교육, 인식개선 상담 등의 집중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 관리 대상자로 등록되면 치매 치료비(월 3만원 이내/ 소득기준 적용), 조호물품,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은희 보건소 가족건강담당은 "치매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만 하면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번 집중검진을 통해 치매 없는 행복한 노후를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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