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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유통센터, 신임 대표에 정진수 전 중진공 부이사장

신임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제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진수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광양 출신인 정 신임 대표는 인하대대학원 재료공학 석사, 첨단정밀공학 박사 출신으로 1983년 중진공에 입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중소기업연수원장, 경영관리본부장, 기업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정책총괄업무, 내수 판로개척 및 수출·마케팅 연계 지원 등 중소기업관련 다양한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본업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역할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정 대표는 "지난 35년간의 중소기업 정책지원의 경험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중기유통센터의 판로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는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중기유통센터는 현재 서울 목동의 '행복한백화점' 등 중기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운영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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