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CES2019 'TV 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LG전자는 CES2019에서 처음 선보인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엔가젯' 선정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엔가젯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다. 올해 출품된 제품을 TV와 홈씨어터, 모바일, PC/태블릿 등 분야로 나눠 최고를 뽑아 발표했다.

TV R은 세계에서 처음 나온 플렉서블 TV다. TV를 본체 안으로 말아 넣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올레드를 활용해 높은 화질을 유지했다. LG전자에 따르면 5만번 이상 접어도 상품에 문제가 없다.

판매 예상 시점은 올해 2분기께다. 판매 가격은 5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