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현대 그랜저 '판매왕' 등극, 수입 차 1위는 벤츠 E클래스

현대자동차 그랜저/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국내 판매 1위 차종으로 등극했다. 수입자동차는 벤츠의 E클래스가 판매왕 자리를 차지했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30만1780대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현대 그랜저는 11만3091대를 기록하며 신차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 싼타페, 3위는 현대 아반떼가 이름을 올렸다.

판매 순위 상위권을 석권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펠리세이드를 필두로 올해 실적 향상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펠리세이드는 현재 사전계약 2만5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제네시스 순서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점유율 합계는 78%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쌍용은 티볼리의 꾸준한 인기와 렉스턴 스포츠의 가세로 전년보다 점유율이 소폭 증가하며 3위로 올라섰다. 4위 르노삼성은 신차 클리오의 부진과 더불어 주력 차종인 SM6의 신차등록대수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점유율이 0.8%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지난해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폴크스바겐, 렉서스 순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대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반면, BMW는 지난해 '리콜사태'로 전년보다 15%이상 감소한 판매량과 5%이상 감소한 점유율을 받아들이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했다.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총 26만3548대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차종은 3만5539대를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다. E클래스는 수입차 전체의 13.5%에 달하는 성적을 거뒀다.

2위는 2만3498대를 판매한 BMW 5시리즈, 3위는 9736대의 BMW 3시리즈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 토요타 캠리와 5위 렉서스 ES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전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GLC는 수입 SUV차량 중 판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판매를 재개한 폴크스바겐 티구안은 그 뒤를 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