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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2030년 영업이익 1조 기반 구축이 목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포스코대우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종합사업회사로의 끊임없는 전진을 위해 '트레이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2030년 영업이익 1조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사업군별 차별화 실행 전략을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철강부문과 가스전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곡물이나 화학, 자동차부품, 그리고 프로젝트 사업 수주와 같은 새로운 핵심 사업을 조기에 육성해야 한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인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가스전의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동시에 2단계 개발을 적기 수행하고 LNG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량사업 분야에서는 터미널에서의 안정적인 물량확대를 통해 흑해산 조달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법인 운영에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업 모델 개선으로 트레이딩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철강은 시장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여 내수판매기반 강화에 주력하고전력에너지 사업은 대형 민자발전(IPP) 사업개발 중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재생 IPP개발도 추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자동차부품의 경우 반조립제품(K/D) 부품시장에 지분 투자를 활성화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차 관련 부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철은 원료공급과 2차전지 분야 협업 등 그룹사와의 연계진출 강화를 모색하고, 화학은 신성장 품목과 복합거래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사업역량 제고를 위한 경영인프라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며 "투자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우수 글로벌 인재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해외법인 자체사업 비중을 늘리고 아프리카 등 신규 전략국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사장은 마지막으로 '선작 오십가자 필패'(先作五十家者必敗), 유리함에 취한 나머지 방심하면 반드시 패배하게 된다는 뜻의 바둑용어를 설명하며 "올 한해도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이를 발판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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