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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누네스, 사이보그 제압 '압도적인 승리'

(사진=UFC 공식 SNS)



아만다 누네스가 크리스 사이보그를 제압하며 UFC 여성 파이터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 여성부 페더급 챔피언인 크리스 사이보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더포럼에서 열린 UFC 232 코메인이벤트 여성부 페더급 3차 방어전에서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 KO패했다. 경기 시간은 무려 51초였다.

두 선수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엄청난 이목을 끌었다. '절대강자'로 버티고 있는 사이보그와 UFC 여성 파이터 최초로 두 체급 제패를 노린 누네스의 맞대결은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경기는 누네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누네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크게 휘두른 펀치가 빗나가며 카운터 펀치를 허용해 흔들렸다. 하지만 누네스는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사이보그를 상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누네스는 왼손 훅으로 접근하는 사이보그의 턱을 정확하게 강타했다. 사이보그는 크게 흔들렸고, 누네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누네스는 수차례 사이보그의 안면에 정타를 꽂아넣었고,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끝으로 경기의 승자가 됐다. 경기는 누네스의 1라운드 KO 승리로 종료됐다.

누네스는 UFC 6번째이자 여성부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7승 4패 째를 기록했다. 반면 사이보그는 2005년 데뷔전 이후 13년 만에 패배를 경험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20승 2패 1무효로 내려앉으며 페더급 타이틀까지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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