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전남 무안군 똑같은 광고시안 광고비 차등 지출 논란

전남 무안군이 하나의 광고 시안을 가지고 광고비를 신문사 마다 각각 다르게 책정하고 광고비를 지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본지 출입기자의 정보공개청구요청에 따라 무안군은 최근 3년간 신문사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를 20일 공개했다.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따르면 무안군은 제22회 무안연꽃축제 광고시안으로 광고비를 작게는 55만원부터 많게는 220만원까지 지출해 회사마다 차등 지출했다는 지적이다.

이어 제6회 무안황토갯벌 축제 때에도 55만원부터 110만원까지 차등 지출했다. 또한 무안군은 지역일간지에 많게는 3-4회에 광고를 의뢰 했는가 반면에 지역신문 등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10회 이상의 광고를 의뢰하고 지출 했다. 지역일간지와는 대조적이며 또한 형평성의 문제로 논란이 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무안군 출입기자 A씨는 "지역축제를 통해서 무안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 지역축제 광고를 하는 것이 옳다"며 "하지만 똑같은 광고시안을 가지고 광고금액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광고비 사용에 문제는 없는지 앞으로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주간지에는 군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신문에 알렸다"며 "광고기본원칙은 인터넷배너 55만원 일간주간지 110만원 전국지는 220만원으로 규정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말 못할 사정도 있다며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