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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야하다'며 블랙핑크 광고 내린 인니 방송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광고를 빼라. 옷을 거의 입지 않고 춤을 춘다."

인도네시아에서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촬영한 광고를 검열해 논란이 일고 있다. 블랙핑크의 의상과 안무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게 제재 이유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니 방송위는 최근 11개 현지 지역 TV 방송국에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광고를 내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방송위는 해당 광고가 '품위 규범'과 관련한 방송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많은 여성이 옷을 거의 입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며 "(인도네시아) 대중이 지키는 품위와 도덕 규범을 따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송위는 이번 경고에도 불구하고 관련 광고가 계속 나오면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한 시청자의 온라인 청원에 답하면서 나왔다.

앞서 현지 시청자 마이몬 헤라와티는 "블랙핑크가 입은 스커트 등 의상의 노출이 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극적인 동작과 표현이 나오는 광고가 어린이 프로그램 방영 시간대에 나온다며 광고를 중단시킬 것을 요구했다. 헤라와티의 청원은 12일까지 네티즌 11만2천명의 지지를 받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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