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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브라질 쉐프, '한국 식재료'로 현지입맛 사로잡아



브라질에서 한국 농식품을 이용한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려 큰 반응을 얻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브라질 사무소는 12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에서 한국 농식품을 재료로 만든 음식을 체험하는 '케이푸드(K-Food)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식품에 대한 브라질 시장의 수요 형태를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껏 브라질에서 소비되는 한국 농식품은 과자류·라면류·과실 주스 등 완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한국 농식품을 재료로 이용하는 레시피가 개발되기는 어려웠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현지의 유명 쉐프와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언론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종류와 활용법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꾸몄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스터 쉐프' 브라질 편에 출연하는 요리사들이 나와 고추장·된장·불고기 양념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음식과 신선한 배 디저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마스터 쉐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브라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재료로 만든 한식을 접한 참석자들은 "색다르면서도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며 특히 유명 쉐프가 현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즐거움이 한식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aT 브라질 사무소의 유은정 소장은 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해 유통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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