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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나가달라'는 주인 얼굴에 커피 던진 美노숙자

점주의 얼굴에 커피를 던진 노숙자. 사진/뉴욕포스트 유튜브 캡처



미국의 한 도넛 가게에서 노숙자가 가게 주인의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던져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노숙자 스테이시 로젠(51)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도넛 매장에서 큰 소리로 손님들을 위협하며 소란을 피웠다. 로젠은 이전에도 도넛 매장을 자주 찾아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주인이었던 신디 심카오는 결국 그녀에게 가게를 나가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로젠은 갑자기 공격성을 드러내며 뜨거운 커피를 점주의 얼굴에 던졌다. 커피를 뒤집어쓴 심카오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후 도주했던 여성은 이틀 후 다시 도넛 가게를 찾았다. 이번엔 라이터를 들고 의자를 두드리며 가게 안 손님들을 또 다시 위협했다. 한 차례 소동을 부린 그녀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인근의 다른 가게 앞에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심카오는 "가해자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본인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며 "그녀에게 더는 분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에 체포된 로젠은 현재 정신 감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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