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허지웅, 악성 림프종으로 고생..방송 어떻게 되나

(사진=허지웅 SNS)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어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그는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질병관리본부가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악성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돼 생기는 종양을 의미한다. 림프(lymph)란 림프관으로 흡수돼 흐르는 인체 내 세포 사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액체 성분으로 림프액이라고도 한다.

악성 림프종은 주로 전신 혈관을 따라 주행하는 림프관과 림프절, 비장, 편도선의 림프조직에 다발성으로 발병한다. 위장관 점막, 피부, 결막 등 림프 외 조직에서 발병하기도 한다.

악성 림프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악성 림프종은 면역 기전을 어떻게 다잡느냐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주로 목, 겨드랑이 등의 신체 부위에 국소 또는 다발성 림프절 종대가 발생하는 것이다. 1~1.5cm 이상의 통증이 없고 말랑말랑한 촉감의 림프절이 만져지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고 발열이 지속되고 수면 시 식은땀이 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