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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9년 외식트렌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외식 트랜드를 설명할 키워드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을 선정했다.

aT는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외식소비 트랜드 발표대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2019 외식 트랜드 키워드는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8년의 외식소비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전문가 20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율해 도출됐다.

우선,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들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간판,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한다.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무인주문 및 결제시스템의 확산을 의미한다. 무인화·자동화의 확산에 따른 배달앱, 키오스크, 전자결제 등의 발달로 외식 서비스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식업계에서는 사람중심의 고급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양극화 질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편도족의 확산은 식사의 해결 방식이 다양해지고, 편의점에서 즉석간편(HMR)제품을 사먹는 것도 소비자들이 외식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편도족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하나, 2019 외식 트렌드에서 나타나는 편도족의 확산은 단순히 HMR의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편의점이 서비스 및 음식섭취의 공간으로 식당을 대체하게 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2018년 외식소비행태도 발표된다.

설문조사 결과, 올해 월평균 외식 빈도는 13.9회로 지난해 대비 월 1회 정도 줄었으며 월평균 외식지출 비용 또한 27만3000원으로 지난해 30만4000원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밥의 경우, 월평균 3.45회 정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4.39회로 여성의 2.47회 보다 훨씬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5.09회, 지역별로는 서울 4.74회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 지출비용은 월 3만8928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2019년 외식산업 및 트렌드 전망 발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와 함께 다양한 외식관련 정보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외식 트렌드 키워드 요약./aT



최근 3년(2016~2018년) 간의 소비자 외식 빈도 변화./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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