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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 저가요금제 알뜰폰에 도매로 공급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에서도 SK텔레콤 저가 요금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에 SK텔레콤 저가 신규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게 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T플랜 스몰' 요금제다. 3만30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알뜰폰 요금이 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2일 열린 알뜰통신사업자 간담회 후속 조치다.

또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관련 전담반을 구성해 로드맵을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학계와 알뜰통신사업자, 이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12인을 참가시킨다. 도매제공 등 제도 전반과 알뜰폰 자구책 등 여러 분야를 논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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