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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10일 성북구·13~14일 중랑구 현장 방문

박원순 서울 시장./ 손진영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은 10일 성북구와 13~14일 중랑구의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관련,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해당 자치구는 지난 여름 박 시장의 강북구 삼양동 한 달 살이 이후 지속적인 방문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성북구 '석관동 재활용선별장' 현장에서 시설현대화에 대한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전 11시 15분에는 '월곡청소차고지'를 찾아 구청이 제안한 청소차고지 지하화와 상부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내년 1월 문을 여는 '서울 VR/AR 제작지원센터'를 방문해 개관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창업자를 만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시티의 핵심, 블록체인'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 정기 세미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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