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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가격 하락세…말리부·아반떼 등 연식 변경 모델 출시 영향

최종수정 : 2018-12-06 09:49:09

SK엔카 12월 자동차 시세
▲ SK엔카 12월 자동차 시세

국내 완성차 업체가 연식 변경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중고차 시장 가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SK엔카닷컴이 2018년 12월 자동차 시세를 6일 공개했다. 시세 공개 대상은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이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12월에는 연식 변경과 신차 출시 및 할인 판매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줄어들며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약 1.8%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6개월 간 감가폭이 평균 1%대였던 중고차 시장의 대표 인기 모델 그랜저 HG가 최대가 기준 약 3.6%으로 하락했다. 더 뉴 아반떼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의 영향으로 최대가 기준 약 4.5% 하락했다. 신형이 출시된 지 얼마 안된 말리부 역시 최저가 기준 약 4.2% 하락했다.

수입차는 전월 대비 약 1.4%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닛산 알티마의 감가폭이 최대가 기준 약 5.9%로 나타났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를 앞두고 실시 중인 연말 프로모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니 쿠퍼D는 최저가 기준 약 2.6% 하락해 최근 6개월 간 평균 1%대의 하락폭을 보인 것과 대조됐다. 화재 리콜 이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2월은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다. 연말의 연식 변경을 앞두고 차를 그 해 안에 처분하려는 판매자가 많아 매물은 늘어나는 반면 연식 변경으로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구매자들이 많아 거래가 줄고 시세도 낮게 형성된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새해가 되면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이 몰리는데 실제 거래가는 연말과 비슷한 수준이다"라며 "비교적 상태가 좋은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12월이 오히려 취향에 맞는 자동차를 마련할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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