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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포럼/5G] VIP 티타임 이모저모

2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담소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 5G 이동통신, 상생이 우선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트로신문 '2018 뉴테크놀로지포럼'에 앞서 진행된 VIP 티타임에서는 5G 시대를 맞이해 각계각층의 상생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와. 김협 성균관대 교수는 "5G 기술이 먼저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의 필요에 의해 5G 기술이 탄생했다"며 "현 시대는 한 분야에서만 기술을 개발할 수 없어 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 박문환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수석부장은 "포럼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너무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대화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

○… KT 아현지사 화재, 통신 재점검 경종 울려

최근 KT 아현 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도 이날 화제거리로 부상해 관심. 코앞으로 다가온 5G 시대에 완벽하게 대응하라는 경고음이란 의견. 노웅래 국회의원은 "5G를 하려는 KT에서 더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며 조언. 그래도 해외에 비해 국내 통신 관련 위기 관리 대응은 우수한 편이라는 의견도. 박문환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수석부장은 "사실상 편의점들은 거의 결제 시스템에서 통신사를 이중으로 받기 때문에 백업이 바로바로 되는 편"이라고. 김협 성균관대 겸임교수는 "미국의 경우 일반 매장 내 카드 결제 시스템에서 통신사를 이중으로 받는 경우가 없다"며 "그런 점에서 이 같은 데미지 컨트롤은 우리나라가 잘되는 편"이라고 맞장구.

○… 기술이냐, 콘텐츠냐

5G 기술에 대한 논의보다 그 안에 담길 콘텐츠가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김협 교수는 "공감 컴퓨팅 포럼 등에 참석해보면 인문학, 심리학, 통계학과 뇌파 연구 등 사람 자체와 맞닿아있는 분야 참석자가 많다"고 지적. 송영일 서틴스플로어 대표 "가장 피부로 와 닿는 이야기는 미디어 이야기"라며 "5G 속 미디어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콘텐츠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5G 열공 분위기 '후끈'

한편, 이날 포럼장에는 2030세대부터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까지 자리를 가득 채워 5G에 대한 세대 관심을 반영했다는 평가. 5G 시대 장비 전력소모량과 비용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포럼에 참가한 한 공단 대표는 "기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보안 업계 관계자는 "5G가 나오면 보안 업계에서도 기회 창출 측면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런 전문적 내용을 풀어 설명해주는 포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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