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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손해보험·롯데카드 매각…지주사 전환 속도낸다



롯데, 롯데손해보험·롯데카드 매각…지주사 전환 속도낸다

롯데가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낸다.

롯데그룹은 금융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난 뒤 지주사 체제 전환에 필요한 금융 계열사 매각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롯데는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했으며,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고 지배구조 개편 및 선진화를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을 93.78% 보유한 최대주주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으로, 그룹 내 금융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사내 통신망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매각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최적의 인수자를 신중하게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롯데와 전략적 방향을 같이 하면서 임직원들을 보호하고 존중해 줄 인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 및 절차 등은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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