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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유통, 블록체인 도입해 간편·투명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이 기술이 쇠고기 관리에도 적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월까지 전북 지역에 새로운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축산물 이력제에 블록체인을 도입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종이로 증명서를 전달하면서 비용과 시간이 들고, 위변조 위험에 노출된 기존 축산물 이력제를 보완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축산농장과 개별 소에 근거리 통신장비(블루투스) 등 IoT를 활용한다.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소 개체가 아닌 실물 포장단위로 더 세분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범 서비스는 내년부터 전북지역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에서 실제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추후 다른 가축으로도 이력제 확대를 검토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축산물 유통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식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식품과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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