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민주당에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보전 요청

박원순 서울시장./ 손진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을 국비로 보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예결위원 등과 만나 시 주요 현안 사업과 국고지원 요청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 핵심 당직자와 서울 지역 의원을 포함 약 40여 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보전, 장기미집행 공원용지 보상, 노인 장기요양보험 부담금 등이다. 시는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기조에 따라 시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급증했다며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시는 서울페이, 서울형 유급병가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 온종일 돌봄체계, 서울주택공급계획, 서울사회서비스원 등 시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국회와 정부의 협조를 요구했다. 시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과정에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각종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모범적인 정책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예산과 입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정의 한 축인 지방자치단체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며 "조직·재정·사무 등에서 획기적인 자치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