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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네팔·멕시코 등 10개국 커피·우유 파는 '공정무역 자판기' 설치

'공정무역 자판기'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



서울 시내 곳곳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등 10개국에서 생산된 12가지 제품(초콜릿, 커피, 코코아, 건체리, 우유 등)을 살 수 있는 공정무역 자판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접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연말까지 서울도서관, 도봉구청, 중랑구청 3곳에 공정무역 자판기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직거래를 통해 아프리카, 남미 등 저개발 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공정한 값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무역 방식이다.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무역으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노동력 착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정무역 자판기에 돈을 넣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작은 상자가 하나 나온다. 상자 안에는 커피, 초콜릿, 두유 등 공정무역 제품과 제품을 만든 사람들의 공정무역 스토리가 담긴 가상의 비행기 탑승권(보딩패스)이 들어있다.

상자 안의 보딩패스 3장을 모으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무료 음료는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공정무역 지구마을, 아름다운 커피 경복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조완석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많은 시민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공정무역 자판기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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