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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수능 D-1] 올해 59만 4924명 도전… 지원자 1397명 증가

- 지원자 1397명 증가… '수능 한파' 없지만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5일 전국 119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보다 1397명 증가한 59만 4924명이 도전한다. 수능 한파는 없지만 서울의 경우 4~15도로 일교차가 심하고, 수도권 등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보돼 수험생들의 적절한 대비가 요구된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시험에 지원하고도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는 결시율이 최근 5년간 매년 상승 추세로 최종 응시인원은 변동 가능하다. 결시율에 따라 수능 상대평가 과목 성적 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 결시율은 10.5%였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일반 수험생 기준) 이어진다.

수험생은 1교시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14일 예비소집에 참가해 받은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장에 반입 금지된 물품은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MP3플레이어·카메라 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포함된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는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진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으로 늘린다. 이시간대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짧아지고 운행횟수는 늘어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되고,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한다.

교육부는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을 세우고 지진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이날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이 허용된다.

수능 시험 문제나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19일까지 진행되고 정답은 26일 확정된다. 성적표는 내달 5일 수험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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