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피멍, 매질한 父 "잘못해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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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피멍, 매질한 父 "잘못해서 때렸다"

최종수정 : 2018-11-14 11:18:43

 사진 JTBC
▲ (사진=JTBC)

경찰이 8살 아이의 엉덩이, 허벅지 등을 피멍이 들 정도로 때린 아빠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JTBC ‘뉴스룸’은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수학 문제를 틀릴 때마다 옷걸이 등으로 때린 아빠의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년 전 부모가 이혼한 뒤 아빠, 새엄마와 사는 A양의 몸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엉덩이 양쪽에 피멍 자국이 선명했고 허벅지와 종아리에도 멍이 들었다.

A양은 최근 친엄마를 만나 “아빠가 계속 때리니까 아프고 무섭다. (맞은 걸) 말하지 말라고 그러니까..”라며 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친엄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동보호기관에 A양의 상담을 의뢰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수학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 등으로 때렸다고 진술했다. 장난감 낚싯대에 달린 자석으로도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아빠는 ‘아이가 잘못해서 때렸다’는 입장이다. A양 아빠는 친엄마 측과 통화에서 “잘못했으니까 때린 거다. 죽도록 때린 거 아니다. 아빠로서 때린 건데..”라고 말했다.

법원은 최근 아빠에 대해 A양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고 경찰도 이번 주 아빠를 불러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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