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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축제 발전 방안을 위한 워크숍 개최

김산 무안군수가 인사 말을 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13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를 두고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군민소득 창출과 지역홍보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 개최를 두고 군민들의 찬반 여론이 분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무안군수를 비롯한 각 읍면 번영회장, 군의회 의장, 이장단, 여성단체, 군민, 축제관련 전문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축제 과정에서 드러났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축제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 참석자들은 지역 축제 문제점 진단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구성, 축제 시기, 기간, 주민참여형 축제로의 개최 등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을 했다.

참석자들은 군민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부터 축제장 경관을 활용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 마련 먹을거리 단지조성 등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축제전문가 김병원교수는 "축제의 대표성 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하고 운영이 미흡했거나 참여율이 저조한 프로그램에 대해선 개선 및 폐지를 해야한다"며 "군에 축제추진위원회가 없음을 알고 아쉬워하며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여기 모여 있는 여러분이 연꽃축제와 갯벌축제의 산 증인이다"며 "오늘 워크숍 결과대로 군정에 반영하겠다. 무안군 축제는 군민이 즐기면서 손님맞이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장에서 제3의 대안 축제로 용축제, 황토랜드축제를 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그러나 참석자들 모두가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하자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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