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KT, 쪽방촌 빈민가구에 방한복 선물

KT는 동자동 쪽방촌에 방한복을 선물했다. /KT



KT가 빈민가구에 방한복을 선물했다.

KT는 1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 어린이 공원에서 '방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자동은 '쪽방촌'이 있는 지역으로, 빈민 가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쪽방은 최저주거기준 미만크기로 화장실 편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집을 가리킨다.

방한복 나눔 행사는 2014년부터 5년째 이어왔다. KT그룹 임직원이 기부한 방한복과 물품 및 음식을 나눠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올해에는 '온누리복지재단' 8개 산하시설에서도 방한복 400여벌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온누리 복지재단은 동자동 쪽방촌을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2300여벌 방한복과 모자, 장갑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골라주기도 했다. 붕어빵과 어묵 등 간식 700인분도 나눴다.

앞서 KT는 2014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동자동 쪽방촌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해왔다. ICT 복합문화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열고 IT와 문화 등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카페와 공방, 빨래터 사업 등 일자리도 제공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전국에 있는 KT그룹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쪽방 주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옷과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자활 자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